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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출마자, 이천선거구의 무소속 출마자 홍준의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이천시 선거구에 이색 출마자가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민주당과 통합의 거대 양당간의 대결로 관심과 촛점이 집중된 가운데서도 의기를 상실치 않고 예비후보 등록과 주요 중앙지에 개인 입후보 광고까지 게재하면서 고군부투하는 이천선거구의 홍준의 후보가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가 등록한 후보기록은 고졸을 최종학력으로 정치경력은 사이버모바일 국민정책당 창당준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이 전부다.

그는 이번 총선출마를 위해 종사해온 농축업을 잠시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현실정치 개혁을 취한 신선한 나비효과를 발원하기 위해 나섰다고 스스로를 밝히면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국가 건설 ▲남북의 평화통일 지향 ▲법치주의의 평등시대 ▲부패일소 ▲경제·교육·과학·문화·환경의 5대 선진국의 입지 ▲진영타파의 포용정치를 입장문에 담아냈다.

또한 ▲자유시장경제의 정의와 분배구현 ▲포용적 정책실현 ▲사회적 약자 대변 ▲진영의 이념적 스펙트럼 배제 ▲평화통일 지향 ▲중산층위주의 마름모형 국가실현 ▲노.장.청의 조화시대 등을 정치노선과 비전전략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이천정가에서는 “의외의 역발상으로 신선한 바람이 될지 돈키호테의 정치 희화화(戱畵化) 될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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