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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 900명 돌파 우려

경기도와 인천시, 서울시 등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0명선을 넘어서면서 우려의 소리도 커지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5명 많은 총 9천583명으로 늘었다.

이 중 서울·경기·인천을 합친 수도권 확진자 수는 42명 추가돼 916명으로 늘었으며, 2~3일 내에 1천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된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 이어 해외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주로 수도권에 머물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증가한 점도 주된 배경이다.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교회에서 확진자 7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선 코호트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지난 주에만 총 268명으로 늘었으며, 이들의 상당수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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