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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선수 43명 ‘전체 1위’유스 출신도 18명 ‘최다 등록’

2020 K리그 선수등록 결과
1부 443명-2부 341명 등록
국내파 715명·외국인 69명

22세 이하 국내선수 의무출전
1부 132명-2부 90명 규정 적용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전체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2020시즌 프로축구 정기 선수등록 결과 올해 1부리그인 K리그1에는 443명(12개 구단 평균 36.9명)이, 2부리그인 K리그2에는 341명(10개 구단 평균 34.1명)이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등록선수 중 국내 선수는 715명이고 외국인 선수는 69명이다.

수원은 최다 선수 등록과 최다 유스출신 등록 구단으로 기록됐다.

수원은 43명의 선수를 등록해 K리그 전체 2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고 구단 유스 출신도 18명이 등록해 가장 많은 구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지난 시즌 준프로 계약을 통해 ’고등학생 K리거‘로 이름을 알린 오현규(매탄고)를 비롯해 43명의 등록선수 중 18명이 수원 유스 출신으로 조사됐다.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들은 모두 252명이다.

군팀인 상주 상무(29명)를 제외하고 선수가 가장 적은 구단은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로 각각 33명을 기록했다.

K리그2에서는 경남 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39명으로 최다 인원을 보유했고, 부천 FC가 29명으로 가장 적은 선수를 등록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상주를 포함한 모든 구단에 22세 이하 국내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이 적용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는 K리그1 132명, K리그2 90명 등 총 222명으로 지난해보다 16명 늘었다.

22세 이하 선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대구FC로, 전체 42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9명이다.

각 구단은 이번 정기등록 이후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추가 선수를 등록할 수 있으며 추가등록 대상자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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