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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비례대표 후보 35개 정당서 312명 등록… 6.64 대 1

미래한국당 39명, 더불어시민당 30명, 정의당 29명 등등
후보들 평균 재산 1위는 미래한국당… 후보 29% 전과자

 

 

 

지난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는 4·15 총선에서 35개 정당이 모두 312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47개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비례 국회의원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가장 많은 39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1번을,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1번은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번은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다.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9명으로 1번은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2번은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각각 배정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26명의 후보를 냈으며, 1번은 최연숙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고 2번은 이태규 전 의원이다.

민생당은 21명의 후보를 냈으며, 첫번째 순번은 정혜선 가톨릭대 의대 교수, 2번은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다.

 

 

 

 

이어 열린민주당이 17명의 후보를 내고 1번은 김진애 전 의원, 2번은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배정했다.

0억∼30억원(71명), 5억∼10억원(55명), 5천만원 미만(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은 정당별로 보면 미래한국당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33억5천841만3천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시민당 13억2천173만5천원, 국민의당 10억1천887만6천원, 열린민주당 9억7천607만4천원, 민생당 6억2천641만6천원, 정의당 2억5천801만5천원 등이었다.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90명(29%)은 전과가 있다.

전과 횟수는 초범이 48명, 재범 21명, 3범 10명, 4범 4명, 5범 1명, 6범 2명이다. 7범·8범·10범도 각각 1명씩이었고, 전과 17범인 1명도 후보로 등록했다.

범죄 경력 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민생당 4명, 미래한국당 5명, 시민당 8명, 정의당 8명 등이다.

직업별로는 정치인(117명)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상업 24명, 교육자 24명, 회사원 18명, 변호사 14명, 약사·의사 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입후보 경력은 처음 도전하는 후보가 208명이었으며, 재도전이 51명, 3번째 도전이 24명 등이었다./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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