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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후보, 원도심 재생 새모델 제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ㅁ자형 녹지축 조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서구갑)가 지난 29일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적 과제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사업 및 지하도로 개통을 제시하고, 지역 테마별 특화거리 및 ‘ㅁ’자형 녹지축 조성을 통해 쇠락하는 원도심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시설, 주차장, 주민공동이용시설, 생활권공원 등 주민체감형 생활 SOC의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특화거리를 조성해 권역별·테마별로 엮어 이야기가 있는 서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숲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숲길을 조성하고, 도심 곳곳에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 숲 쉼터, 녹지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숲길은 총 11.7㎞ 길이로, 서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을 총망라하는 코스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불균형 해소를 최대 과제로 삼고 기존에 없던 ‘혁신도시 모델’로 원도심 재생을 풀어내겠다”고 강조하며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한 음식 문화의 거리 조성 ▲석남권역 서구문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트리플역세권 중심 문화의 거리 조성 ▲가좌IC주변 서구테크노밸리 조성을 제시했다.

한편, 김교흥 후보는 지난 28일 루원시티 남측구간 경인고속도로 방음벽 일부 철거구간을 방문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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