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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방문한 20대 여성 확진…수원 확진자 총 41명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광교1동 광교에듀하임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대 여성과 영국에서 부모와 함께 입국한 유아(남성)가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수원 40번 확진자)은 지난 25일 남미 방문 후 귀국한 뒤 28일 기침 증상이 발현되자 29일 오후 5시 30분 차로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인 30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확진된 해외 입국 부부(수원 36번·37번 확진자)의 아들(유아)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모와 유아(수원 41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수원시 임시생활 시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입소해 검체채취를 받았다.

30일 아버지와 어머니가 양성판정을 받았고, 증상이 없던 유아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수원시는 이 유아를 부모가 격리치료 중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43.9%인 18명이 해외 입국 확진자다. 이밖에 검역소 확진자로 분류된 수원시민은 8명이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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