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더민주·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총선 3호 공약으로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공공기관 유치를 제시했다.
조 후보는 분리·신설된 남양주세무서 임시청사와 본 청사를 화도·호평·평내 지역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정부 예산에 남양주세무서 분리·신설을 위한 예산 약 2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분리·신설이 확정됐다.
또 화도지역에 남양주 동부경찰서 신설 추진과 함께 화도 제3파출소 신설도 함께 추진해 남양주 균형발전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의 치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조응천 후보는 “서울의 약 3분의 2 면적인 남양주에 각종 공공기관이 한쪽에 치우쳐 남양주 내에서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세무서, 남양주 동부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신설·유치하여 남양주 내 균형발전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의 상권 활성화도 함께 꾀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