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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입국 도민 인천공항 ‘전용 공항버스’ 운영

오늘부터 10개 노선 21대 운행

 

최근 미국·유럽 등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감염이 늘면서 경기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정부차원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에게 자가용 이용을 권고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자차 귀가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조치다.

도는 인천공항 1·2터미널 내에 ‘경기도민 전용 공항버스 안내부스’와 교통국 직원 4명을 배치해 버스이용방법 안내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용 공항버스는 수원, 고양 등 총 10개 노선 21대 규모로 운영된다.

인천공항에서 도내 15개 거점 정류소까지 1일 55회를 운행하고, 지정된 거점정류소 외에 장소에서는 정차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5천300원~1만4천600원이며, 안내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또한 안내부스에서는 15개 거점 정류소 도착 후 자택까지 별도 이동편이 준비돼 있지 않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관용차, 콜밴 등 연계 교통수단 총 85대를 예약·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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