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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을 김남국 “세월호 진상 반드시규명”

기억교실에서 책임자 처벌 다짐

 

 

 

김남국(더민주당·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다짐하며 “후보자가 아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세월호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9일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를 찾아가 “공천을 받고 난 이후부터 거의 매일 기억교실을 찾아가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부모님들께서 수첩에 남겨주신 여러 글을 읽고 또 읽었다”며 “기억교실에 처음 갔을 때는 노래 소리만 듣고도 펑펑 울었는데 이제는 조금 편해진 것 같다.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부모님들이 원하는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반드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로서 드리는 약속이라기보다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유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가족들에겐 김남국이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우리 아이들의 명예를 온전히 되찾기 위해 함께 싸워줄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며 “그 과정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생명안전공원을 하루라도 빨리 완성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당선이 되더라도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의 편에서 끝까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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