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정역 삼거리에 복합환승센터 건립”

4·15 총선 후보들에게 듣는다 / 군포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현 금정역 GTX-C 감당못해
환승센터 통해 새 군포 건설
국회서 사회 불평등 해결 전념

 

 

 

이번 총선에서 기존 2개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간 경선을 치른 이학영 후보는 “19대 당시 군포시 전체 국회의원으로 뛰면서 군포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다. 늘 시민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며 군포시 주요 현안을 추진해왔다”며 “기본적 인권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치다. 약자를 돌보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시절 매달 민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1천16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을 위해 활용했다”며 “무엇보다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해결하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갈등을 해소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소득 격차를 줄이고 계층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협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영 후보가 내건 공약은 교통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토부장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담당 실국장 등,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나 만나 설득하고 발로 뛴 결과 군포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GTX-C 노선이 확정되었다”는 이 후보는 “이제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환승을 위해 잠시 거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현재의 낡은 금정역으로는 GTX 수요를 모두 감당할 수 없다”며 금정역 삼거리에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1호선 급행전철에 이어 금정역에 4호선 급행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학영 후보는 “주요 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접근성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겠다”며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SNS서포터즈를 조직해 지역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상인, 자영업자들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