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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과 신분당선 연결하겠다”

4·15 총선 후보들에게 듣는다 / 군포시
심규철 (미래통합당)
주차장 확보 등 맞춤형 공약
시민과 소통 군포발전 견인
보수 발전위해 당 ‘변화’ 필요

 

 

 

“국회와 미래통합당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본래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심규철 군포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내세우는 화두는 ‘변화’다.

현재의 군포가 건립된지 30년 세월이 지나면서 곳곳이 낙후되고 있어 ‘지역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과 보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통합당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심재철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출신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그 과정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마저 탄핵에 핵심적으로 참여함으로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책임있는 정당으로서의 신뢰를 상실했다. 그로인한 후유증을 지금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통합당에 몸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책임과 반성 속에서 미래통합당이 변화해야하는 시점이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우선 지역 변화를 위해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군포시민과 소통하며 군포시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을 위해 무엇보다 교통문제 해결이 가장 큰 과제라고 꼽는 심 후보는 ▲지하화된 GTX-C노선 및 환승센터 건설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주차장 확보 ▲사통팔달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개선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 ▲미래군포 발전을 위한 위례·과천선과 신분당선 연결 등 군포시민을 위한 맞춤형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집권당의 일방적인 독주가 가장 큰 문제라 할것이나 이에 대한 야당의 국회기능을 도외시한 거리투쟁 호소도 문제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21대 국회는 국회 중심의 참된 대의민주주의를 회복해서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랜기간 민주당의 독주였던 군포시에서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심 후보는 “기존의 정치와 국회의원에 대해 크게 실망한 시민의 입장에서 저를 선택하는 것이어야 말로 대한민국의 정치 변화를 이루는 첫 걸음”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철 후보는 또 “21대 총선에서 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제대로 견제 세력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며 “오랜 기간 군포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안을 가장 잘 안다. 정치적 균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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