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1일부터 10일까지 KBL 공식 웹사이트(www.kbl.or.kr)를 통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게토레이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을 조기 종료한 가운데 남자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를 뽑는 이번 투표는 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KBL 웹사이트 회원 1인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총 2명에게 투표가 가능하지만 동일 소속팀 선수는 1명으로 제한한다.
KBL 인기상은 2011~2012시즌 김선형(서울 SK)에 이어 2012~2012시즌 김태술(안양 KGC인삼공사), 2013~2014시즌 김민구(전주 KCC), 2014~2015시즌 김준일(서울 삼성), 2015~2016시즌 이승현(고양 오리온), 2016~2017시즌 김종규(창원 LG), 2017~2018시즌 디온테 버튼(원주 DB)이 수상한 데 이어 2018~2019시즌에는 DB로 팀을 옮긴 김종규가 7천817표로 두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L은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