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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1일 천하’… 하룻새 69.18 포인트 하락

외국인, 20거래일째 ‘팔자’ 행진
개미들 순매수 노력도 역부족
지수 1685.46으로 장 마감

 

 

 

코스피가 1일 3.9% 급락하며 반등 하루 만에 다시 1,68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18포인트(3.94%)내린 1,685.46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99%) 내린 1,737.28에서 출발해 1,75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1천5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천792억원, 기관은 6천19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20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12조1천921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11조1천719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외국인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미국 내에서 24만명이 숨질 수 있다는 미국 백악관 발표로 공포심리가 확산하며 미국 증시의 시간 외 선물이 급락하는 등 주변 여건이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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