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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민생을 위한 진짜 정치 실현”… 중앙선대위 출범

실용주의 중도개혁 지지 호소
이념·계파·지역주의 타파 약속
손학규, 거대양당 싸잡아 비난

민생당은 1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4·15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오로지 민생, 3번 민생당’이란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 진행되는 이 중요한 선거 속에 거대 양당은 서로 헐뜯기 바쁘다”며 “집권여당의 비례위성정당 후보는 공수처 1호 수사 대상이 윤석열 검찰총장이라 말하고, 제1야당은 유튜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퇴임 후 교도소 무상급식을 드시라고 하는데, 이는 부끄러운 정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실용주의 중도개혁 정당에 힘을 모으는 것이 지난 4년간 국민 여러분께서 목도한 한심한 정치, 부끄러운 정치를 영원히 보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화 공동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과 연합정당을 향해 “48.1㎝. 이번 총선의 투표용지 길이다. 의석수에 혈안이 된 거대양당이 앞다투어 비례 위성정당을 만든 결과”라며 “민생당은 이념과 지역주의, 계파주의에 물든 ‘가짜 정치’를 거부하고 민생을 위한 ‘진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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