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출범 이후 최초… 여자배구 TV 시청률 ‘1% 벽’ 돌파

2019~2020 V리그 시청률 결산
1.05% 기록… 전년비 0.15% ↑
2월16일 흥국생명 vs 도로공사
시청률 1.67% ‘시즌 최고’ 기록

남녀부 전체 평균 시청률 0.92%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홈 지난 시즌까지 홈 승률은 54.2%로 원정 경기 승률(45.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K리그 구단 중 홈 승률이 가장 높은 수원 삼성의 홈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가 조기 종료된 가운데 여자부 평균 TV 시청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일 2019~2020 V리그 시청률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남녀부 전체 평균 시청률은 지난 시즌 1.00%에서 0.08% 하락한 0.92%로 나타났지만 여자부 평균 TV 시청률은 역대 최초로 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OVO는 이번 시즌 남자부 평균 TV 시청률은 지난 시즌 1.07%에서 0.83%로 0.24% 하락했지만 여자부의 평균 시청률은 지난 시즌 0.95%보다 0.15% 증가해 1.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자부 평균TV 시청률이 1.00%를 넘어선 것은 프로배구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KOVO는 “지난 시즌 대비 약 108만6천000명이 증가한 1천468만9천519명이 여자부 경기를 시청했다”고 전했다.

2019~2020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포스트시즌은 아예 치르지 못했고, 정규리그 경기도 총 24경기(남자 14경기, 여자 10경기)를 남겨둔 채 막을 내렸다.

여자부는 총경기 수가 지난 시즌보다 적었지만, 시청자는 증가했다.

한 경기 최고 시청률도 여자부에서 나왔다.

지난 2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시청률 1.67%를 찍어 ‘시즌 최고’로 기록됐다.

남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2019년 12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천안 현대캐피탈과 인천 대한항공의 경기로 1.66%였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