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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한국 미래 결정짓는 운명의 날”

김종인, 경기선대위 회의 참석
“국민위한 경제정책 없어” 지적

 

 

 

“선거는 표를 까봐야 아는 것이다. 이번 경기도 총선에서 우리 미래통합당은 최소 30석에서 40석을 예상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수원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 권역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다가오는 4월 15일 총선은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것”이라며 “지난 3년 동안 현 정부의 정책을 일반 국민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정부가 정권을 잡자마자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사법부와 언론의 장악이다. 이를 통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 것이 경제 현상이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현재 몰락의 상황까지 도달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국민을 위한 경제정책이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지 74일이 됐다고 운을 땐 김위원장은 “그동안 정부가 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외에 실질적인 조치가 하나도 없다. 정부가 노력을 했다기 보다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구축된 의료체계와 헌신적인 의료인들의 봉사때문이다”며 “또한 지금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지금 이 코로나 사태가 언제끝날지 모르는 두려움을 겪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유권자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이 정부에 대한 인식, 앞으로 나오는 2주 동안의 선거운동, 이것이 4월 15일에 나타날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에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당 중앙선대위 지도부와 경기지역구 후보, 미래한국당 지도부 및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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