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지난달 26일부터 군포시 산본 중심가 주변 보행자 통행이 많은 3곳을 선정해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비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소들은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으로, 군포서는 손 소독용 물티슈, 전단지를 각 지점에 비치해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과 사고 예방의 1석2조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 홍보물품에는 ‘보행자 배려, 이륜차 법규준수’ ‘차를 보고 건너요’ ‘자전거는 하차 후 건너요’와 같이 한눈에 쉽게 들어오는 홍보문구를 새겨 넣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 이용 및 휴대하도록 했다.
정재남 서장은 “두발(보행자)·두바퀴(이륜차, 자전거)가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