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통합당·동두천연천) 후보는 5일 4·15 총선 공약으로 동두천·연천을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체류형 안보관광벨트 조성 및 교통망(전철) 연계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동두천지역은 소요산 사계절 관광타운 조성 추진, 소요산, 보산동 관광특구 및 왕방산을 연계한 문화 관광벨트 조성, 지행역 앞 버스킹거리 조성, 자재암 명승지정 추진, 문화원사 건립 추진,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은 한탄강 관광 명승지 도약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한탄강 수질 개선 및 한탄강역’과 ‘선사박물관역’을 설치 추진하고, 한탄강관광지와 신서면의 고대산관광지를 연계하는 국가정원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세계평화공원 조성, 백학저수지 호수공원, 연천형 DMZ 생태녹색관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앞으로 동두천 국가산단 확대와 국립 연천 현충원이 완공되면, 우리지역 주민의 소득도 늘고 외부 관광도 더 많이 찾아올 것”이라며 “지금부터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