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와 양평·여주 최재관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5일 팔당역에서 지하철 5호선의 팔당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 공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두 후보는 남양주, 양평·여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 운행사업’을 공동 총선공약으로 선정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이후 두 후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5호선의 팔당 연장 운행을 건의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실시 등 관련 사전 절차 시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이행 등 각종 제반사항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민 후보와 최재관 후보는 “이 공동 공약이 잘 이행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면서 지역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당선 후 공약을 꼭 이루어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