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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총 549세대 공급

광교 A17블럭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엇?

 

경기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총 549세대 공급

 

 

 

# 입주자격과 입주시기

경기도시공사가 추진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임대아파트)은 과거 수원 검찰청·법원 부지에 건립된다.

무주택자이면 누구나 입주신청이 가능하고 추첨으로 선정하는데, 전체 아파트의 20%는 특별공급으로 분양한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고령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입주자를 선정하며,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고령자는 65세 이상, 청년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2023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 공고하고, 2023년 하반기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 임대조건은

109㎡(33평)을 기준으로 보증금 2억 5천만원, 월세 67만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20년이며, 임대료는 1년에 2% 이내의 인상률을 적용받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주관하는 임대주택으로 공공성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입주 기간에 청약통장을 계속 활용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을 통해 분양주택에 당첨될 경우 언제든지 이사가 가능하다.


# 얼마나 공급되나

도시공사에 따르면 총 549세대 입주를 목표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게 된다. 이중 482세대는 33평형으로 건립되며, 67세대는 30평형으로 공급된다.

어느 소득수준까지 입주를 허용할지 등 임차인 자격은 수원시와 협의를 통해 별도로 요건을 정하게 된다. 도시공사가 이후 도내 다른 신도시에 건립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에도 이 기준을 적용해 지자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우선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입주자 모집시점에 해당 지자체와 우선공급 비율을 협의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임대주택 주 대상자의 특성을 감안해 식당, 돌봄, 청소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그 외에도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분양주택보다 살기 좋은 임대주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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