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선안전 후교육’을 위해 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긴급 공급키로 했다.
성남시는 오는 9일 고교 온라인 개학에 맞춰 관내 156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억9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3~4월 성남형교육에 불용된 금액으로 지원한다.
또 성남형교육은 온라인 화상 수업에 필요한 3억7천200만원을 기초인프라 화상수업도구를 구비토록 긴급히 변경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사·학생 간 화상수업에 필요한 ▲화상수업도구 ▲원격수업콘텐츠 ▲원격수업 플랫폼 등 기초인프라 구축을 허용,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