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지역의 대학교수들은 5일 오후 민주당 안민석 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아 안민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를 비롯해 8명의 지역의 교수들이 참석해 21대 국회에서 안민석 후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교수들은 ‘오산지역 대학교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 지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은 현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여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 장악 기회로만 삼으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오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민주당 안민석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준비한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는 “안민석 후보는 탄핵을 통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문화, 체육, 관광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지역 교수들의 지지에 대해 “지역 발전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교수님들의 고견을 듣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