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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송정지구 중앙공원 창의적 예술놀이터 설치

조형 작품 활용 몸짓놀이 경험
균형·탐색·등반·하강 체험

 

 

 

군포시는 예술가들의 조형 작품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몸짓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터를 송정지구 중앙공원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총 14개의 크고 작은 삼각형 구조물로 구성된 정효경 작가의 ‘이리저리 첩첩산중’과 강장원 작가의 ‘숲 속의 미끄럼틀’ 등으로, 어린이들이 등반과 하강을 반복하고 균형을 잡으면서 작품을 탐색할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은 (재)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한 어린이 체험형 기획전시 ‘균형·탐색·등반·하강 : 놀이 숲을 지나서 가자’에서 먼저 소개됐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평균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 설치작품을 통해 조형미를 감상하고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등 도심 속의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다양한 몸짓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생활권 공원내에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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