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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재난기본소득 12만원 선불카드 지급

140억 투입 농협 군지부와 협약
가구당 카드 1개 행정센터 배부

 

 

 

양평군은 재난기본소득 12만원을 다음 달 초 선불카드(정액 기프트 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와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민에게는 1인당 12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이 NH농협은행에서 발행하는 정액 기프트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가구당 1개가 발급되며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한다.

군은 당초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시의회와 협의 과정에서 12만원으로 2만원 증액했다.

지난달 말 현재 양평군 인구는 모두 11만7천25명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는 140여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은 카드형 지역화폐,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 3가지 방식인데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12만원은 지역 여건과 카드발급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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