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후보(더민주·광주갑)후보는 6일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소 후보가 제시한 도로환경개선 공약은 ▲국지도88호선 시설개량 ▲지방도325호선 등 위험도로들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이다.
소 후보는 “국지도88호선은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해 도로이용자의 불편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20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살펴왔던 사업인 만큼 반드시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도325호선은 구조개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역개발 및 교통량 증가 등의 여건변화로 사업 수요가 달라진 만큼 행안부의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광주시의 난개발이 야기한 교통문제는 교통정체와 더불어 도로안전의 문제까지 이어진다”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왔던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