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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당, 기후환경·청년일자리 공동공약…“한국형그린뉴딜·청년경제정책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7일 기후환경 및 청년일자리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한 김성환 민주당 의원과 양이원영·정우식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기후환경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세후보는 “코로나19보다 100배, 1000배 이상 위험하다고 평가받는 기후위기에 맞서 국민을 지키겠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년 탄소제로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형 그린뉴딜정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린뉴딜정책 추진을 위해 ▲기후·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통합당, 정의당, 녹색당 등과 연합체 구성 ▲국회 차원의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언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 ▲탈산소산업 적극 육성 등을 약속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달성을 위해서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퇴출 로드맵 수립 ▲친환경 차량 조기 보급 확대 ▲주변국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민주당 김진표(경기 수원무) 후보와 시민당 전용기 비례대표 후보도 경기도의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경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김진표·전용기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심장이 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겠다. 대한민국 경제를 젊게 하는 청년일자리 확대 정책에 힘을 쏟겠다”며 “두 사람은 청년이 성장하는 '청년경제정책'을 함께 추진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년일자리 공약으로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기술에 투자하는 금융혁신 ▲청년 창업자에 대한 자금·멘토링·판로·인프라 등 연계지원 ▲대학일자리센터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칭)로 전환 ▲지역청년 고용서비스 의무화 ▲사회적 경제3법(사회적경제기본법·사회적가치기본법·사회적경제판로 개척 및 공공조달지원법) 조속 제정 등을 약속했다.
정영선 기자/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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