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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추진… 100만시대 복원할 것”

4·15 총선 후보들에게 듣는다 / 안산 상록구 갑

박주원 (미래통합당)
발전 가능한 무궁무진한 도시
“비메모리 반도체 기지 구축”
‘안산 25시’법 만들어 시스템화

 

 

 

“‘박시장이 일할 때가 살기 좋았지’ 안산의 살림을 책임지는 안산시장으로 세워주셨던 당시 안산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안산시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구갑 박주원 후보는 안산을 발전가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고 말한다.

“우라나라 제조업을 이끌던 우리 고향 안산의 자부심 반월시화산업단지는 이제 망해가는 산업단지의 대명사가 됐다. 10년 전 인구 75만을 자랑하며 100만을 향해 달려가던 안산은 65만으로 쪼그라들었다”며 “서서히 죽어가는 안산을 살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안산시 상록구민의 대표가 돼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 후보는 “미래 먹거리와 볼거리, 일거리가 가득했던 안산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며 “65만 평 본오들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모셔와 안산을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주원 후보는 “안산에 GTX 유치, 신안산선 개통을 서둘러 고급인력들이 안산을 오고갈 수 있게 하겠다”며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을 추진해 잃어버린 안산의 봄을 다시 찾아 안산 100만 시대를 복원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지난 2월 20일 한국행정연구원이 발표한 ‘사회통합실태조사’에서 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이 국회였다고 꼬집으며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명언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국민이 정치에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은 국회, 365일 24시간 해야할 일을 마땅히 잘 해내는 국회가 돼야한다”며 “‘안산 25시 법’을 만들어 25시 시청에 이어 365일 24시간 언제나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의 삶을 챙기고 건강을 책임질 법과 제도를 시스템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자신을 검증된 일꾼, 진정성 있는 일꾼이라며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안산시 행정 시스템을 제공해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전국 최초 25시 시청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 행정 시스템과 제도를 누리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일 제도화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박주원의 실력과 능력의 초석인 상상력과 추진력이 국익과 민생안정으로 직결되게 하겠다”며 “안산의 먹거리, 볼거리, 일거리 정상화를 이뤄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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