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 전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필터교체형 ‘따숨마스크’ 6만2천여장을 무상 배부한 데 이어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도 3만장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따숨마스크는 관내 257개소 어린이집과 47개소 유치원에 배부돼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1만5천여명의 아동에게 1인당 2매씩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소형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따숨마스크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비하고자 진행된 오산시만의 위기극복 프로젝트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