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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자동차 교통안전문화의 확산 캠페인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7일 화물차 거점지역인 용인시 양지면 과적검문소에서 용인시청, 용인동부경찰서경기도 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함께 화물차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사고사례 배너를 전시해 경각심을 주는 등 운전자에게 후부반사지와 졸음운전 예방용품을 무상으로 배포하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불법 튜닝·과적 차량에 대한 단속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기남부본부 관내에서는 지난 2018년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125명 중 화물차에 의한 사망자가35%를 상회하는 등 매년화물차에 의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사업용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수 200명 중 심야와 새벽시간대 오후 10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발생한 사망자수는 78명으로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등화 및 후부반사지의 철저한 관리로 화물자동차의 시인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박상언 본부장은 “화물차의 경우 승용차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운전자 스스로 과로·과속·과적 등 불법운행행위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화물자동차는 특히 심야시간대 운행이 많아 후부반사지 부착은 주변 운전자와 보행자에 대한 배려이자 운전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후부반사지 무상보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최재우기자 cjw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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