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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해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3월 24일 기준 발생국가 194개국, 누적 감염자 37만명, 사망자는 1만6천명을 넘어섰다.

이에 정부에서는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배수진(背水陣)을 친다는 결의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회의와 보고는 가급적 영상과 서면으로 진행하고 국내외 출장을 금지하는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을 시행했다.

2020년 2월말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장인 기모란 교수가‘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제안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도 2월 28일 대국민권고안에서‘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제안했고 중앙대책본부에서도 코로나19의 피해와 유행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개인위생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강조한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젊은층의 확진자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3월 23일 국내 전체 확진자 8천961명중 20대가 2천417명(26.9%)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대도 안전하지 않고 입원치료나 중증으로 갈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특히 젊은층의 경우 사망자가 없기 때문에 경증으로 앓을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에서 18세 이하 어린이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영증으로 인한 사망이 24일(미 현지시간)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당신이 어디를 가느냐가 다른 사람의 삶과 죽음을 가를수도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의 경고를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누구나 걸릴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국민 모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확실하게 꺽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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