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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문재인 정권 심판… 부러진 정의 바로 세우겠다”

4·15 총선 후보들에게 듣는다 / 고양시 병
김영환 (미래통합당)

4선 의원… 국정 경험·능력높아
일산테크노밸리, 메디시티 구축
대곡~소사선, 식사선 유치 공약

 

 

 

21대 총선에서 고양병 지역에 출마한 김영환 미래통합당 후보는 정부의 심판론을 강하게 제기한다.

김 후보는 이번 출마의 변으로 “경제와 안보를 파탄시킨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상식과 부러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일산 주민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나서 무너진 일산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나라가 역사의 흐름에 맞게 올바르게 전진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불편한 점들을 해소해주는 것이 정치”라는 김 후보는 “바른 정치인이 나설 때 정치가 자원을 총집결시켜 효율적인 국가와 지역사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4선을 역임한 김 후보는 치과의사로, 국회의원으로, 또 전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국정 운영에 대한 남다른 경험과 능력을 장점으로 꼽는다.

김영환 후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영재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메디컬리써치센터도 설립했으며 SW산업진흥법개정안통과도 주도했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법안과 정책을 실현하는데 앞으로도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자족화를 위해 수도권 다중규제를 풀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받아내겠다”며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손약클러스트를 구축해 일산을 동북아 허브, 메디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곡~소사선의 대곡역에서 식사지구를 본선과 트램으로 연결하는 식사선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 문제와 관련해 양극단의 비생산적 논쟁을 피하고, 국가와 국민만 바라돠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마음으로 모든 정책을 민생에 맞춰 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차기 국회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전면 개정에 노력하겠다”며 “야권통합의 기수로서 민생파탄의 주역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고양시의 자족화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로 중도층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후보는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과 환자들 그리고 일선 공무원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과 공야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시민들께서 꼭 권리행사를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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