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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후보, 탈북민 생활 안정 위해 최선 다할 것

김명연(통합당·안산시단원구갑) 후보는 8일 북한이탈주민 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생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윤진 (사)북한이탈주민연합회 대표와 엄종국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인권보장과 생활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을 보호하고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체계가 미비하다는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법률과 조례의 제·개정 필요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아사 사건’과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데 김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뜻을 모았다.

심 대표는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 부적응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탈북민을 보살필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입법에 김 후보가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동등하게 인권을 보장받고 사회안전망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대한민국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제도적인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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