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후보(민생당·오산)가 세교신도시 거주시설 내 운영되고 있는 정신과 병동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시설에 대해,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 후보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은 정신과 병원이 허가 취소된 것처럼 오산시민들을 기망했다”며 “거짓말쟁이가 세교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정신과 병동이 외곽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며 “세교와 오산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5일 세교 거리유세 당시 나온 발언들로써, 세교 주민들은 이에 크게 호응하며 이규희를 연호하기도 했다.
한편 이규희 후보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사격 중인 오산의 ‘젊은 피’로,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디지털소통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