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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2만 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

329억 규모 추경 예산안 통과
지역화폐 지급 8월 말까지 사용

오산시의회는 8일 임시회를 열고 재난기본소득 예산 132억원이 반영된 329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소득과 관계없이 22만 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됐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필요 재원은 227억여원으로,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편성된 예산 132억4천만원과 재난관리기금 72억원, 도비 지원금 22억7천만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추경 예산안에는 국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시 부담비 55억원과 아동양육 한시지원 64억원, 위기 가정 긴급지원 50억원 등이 포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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