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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미경·김용남 “신분당선 연장선 의혹”

단선으로 추진된 배경 의문 제기

 

김용남(통합당·수원시병)·정미경(통합당·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분당선 연장선이 단선으로 추진된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과정에서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추진된 배경에 의혹이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용남 후보는 지난 2018년 12월 KTX 열차 탈선사고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었던 김영진(더민주·수원시병) 후보가 발언한 내용을 예로 들며 단선설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신분당선 연장선을 단선으로 추진한 배경 역시 의문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신분당선의 경우 승객이 많고 배차간격이 좁아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며 “단선으로 예타통과 됐다는 것은 김영진 후보가 단선으로 추진된다는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정미경 의원은 “앞으로 수원의 미래에 복선이 필요한지 단선으로 갈것인지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결정하도록 해야한다”며 4자토론회 개최를 주장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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