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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민주당 수원갑 후보, 이재준 선대위원장과 주말 '총력전'

만석공원서 함께 유세…"새로운 수원 만들 적임자" 한표 호소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는 4·15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이재준 선대위원장과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김승원 후보는 11일 수원 만석공원 유세 현장에서 "사랑하는 장안주민 여러분, 오늘은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친일 기득권 세력이 메인이었지만, 이제는 독립의 정신이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조들은 독립을 위해 노력했고 나라의 개혁과 민주화를 위해 땀을 흘렸다"며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혜경궁 홍씨 어머니를 향한 효심이 깃든 곳이 바로 수원이고, 장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착하고 선한 이들이 대한민국의 주류가 돼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놀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인생 이모작, 삼모작을 설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4월11일과 15일이 그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재준 선대위원장은 지원 유세에 나서 "저와 김 후보는 장안지역구 민주당 경선에서 예비후보로 정정당당히 경쟁한 사이"라며 "김 후보가 지혜롭게 잘 이겼고, 저는 패배해 기꺼이 김 후보의 꿈을 위해 선대위원장을 맡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도자 중 한 명이 바로 김 후보"라며 "새로운 장안, 새로운 수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인 김 후보를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진국이 돼도 정치가 잘 따라주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공회전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총선은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하는 선거다. 시민들이 그 방향을 잘 정해주셔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후보는 "민주당과 문 정부의 큰 자산인 분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든든하다"며 "이재준 선대위원장의 예비후보 공약을 이어받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최영재 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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