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65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보급 대상에게는 전체 물량의 20%인 13대를 배정하고 일반 대상에게는 52대를 배정했다.
신청은 10일부터 구매차량 영업점을 방문해 수소자동차 특성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화성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화성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기업·공공기관으로 개인은 세대 당 1대, 법인 등은 업체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이며, 보조금은 시비 1천750만원과 국비 2천250만원을 합해 총 4천만원이다.
한편, 시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동탄수질복원센터를 시작으로 9월 화성시청, 10월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충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