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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병 석호현, 큰 절 올리며 마지막 지지 호소

가족들도 점퍼 입고 선거 지원

 

 

 

석호현(통합당·화성시병)후보는 13일 화성 병점역을 중심으로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큰절하며 사력을 다해 지지를 호소했다.

석 후보자는 이날 “지난 12년여의 세월을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맡겨왔지만, 과거 속에 묻혀 있을 뿐 화성 병 선거구 전체는 미래를 위한 도약도 희망찬 미래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은 석 후보자 가족들도 분홍색 점퍼를 입고 나와 지원 유세에 뛰어들어 석 후보자에게 힘을 실었다.

배우자인 이복임 씨는 석 후보자와 병점역 앞에서, 아들 석승룡 씨는 능동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석 후보자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석 후보자 선거캠프에서는 오문섭, 이창현, 임채덕, 배승천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대거 동참해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각각 큰절로써 석 후보자 유세를 도왔다.

이들은 또 거리 유세에서 만나는 시민들을 향해“4월 15일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혹시 주위에서 투표를 안 하겠다는 분이 계시면 꼭 투표 참여 부탁한다고 전해 드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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