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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 의료서비스 지원 수원 팔달구 - 중앙병원 MOU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팔달구 혜민사업-업무협약(MOU)을 수원중앙병원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팔달구는 관내에서 각종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발생 시, 사례회의를 거쳐 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 서비스 연계를 진행, 수원중앙병원에서는 진료·상담 및 무료 수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혜민사업은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惠民署)에서 착안해 팔달구 내 의료 취약계층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3월 하나병원(알코올 및 정신질환 치료)을 시작해 문안과(백내장 및 안질환 치료), 윌스기념병원(척추·관절질환 치료)이 함께하고 있다.

최운기 수원중앙병원 행정원장은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팔달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질병이 만성화되는 의료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주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성공적인 동행을 바란다”고 전했다./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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