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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예술가·기초 예술분야 사업 공개

부천문화재단 ‘청년예술가 S’
지원 대상자 15인 최종 선정
스토리·시각 대상 다각도 지원

‘부천예술찾기:미로 美路’
기초예술 전 분야 영역 확대
13건 선정… 1억4천만원 지원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공모한 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와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본격 지원을 시작하는 예술지원사업은 신진 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가S’, 전문예술인(단체)가 직접 예술활동을 기획해 지역에서 선보이는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다. 먼저 ‘청년예술가S’는 신진 예술가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지역문화 발전과 연결하는 4년차 사업이다.

재단은 차세대전문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지원 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 규모는 ▲스토리 6명 ▲시각 6명 ▲음악 3명 등이며, 재단은 선정 작가 15인에게 창작 활동을 위한 총 4천500만원 규모의 지원금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작품 실연 기회와 장소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약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가 15인은 오는 10월 실연회를 열고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부천살이’ 이야기를 소재로 삶과 국악에 관한 콘서트를 준비 중인 김동환 작가는 “연주와 춤으로 시각과 청각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또한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는 전문예술인과 단체가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예술 활동을 능동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2년차 사업이다.

그동안 마을공동체와 지역 문화 거점을 연계한 활동만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예술 전 분야(시각·공연·전통·다원예술, 문학 등)로 지원 영역을 확대했다. 재단은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사업으로 선보일 예술활동 13건을 선정했으며, 총 1억4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법정 문화도시로서 ‘부천형 기초예술지원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약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이들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부천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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