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입지 효 무용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 입지 효 무용대회가 오는 5월 3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효를 주제로 하는 무용대회로 조선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어머니를 위해 창제한 춘앵무와 60세가 넘은 중국 노래자가 부모님을 위해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는 일화가 배경이다.
효 무용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부문 외 효 관련 규정종목(예춘앵무, 심청의 효 등)의 경연으로 효와 춤을 매개로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해 밝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분야별로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성균관장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10개 시·도교육감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등과 총 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신청 및 접수문의는 5월 27일까지로 홈페이지(www.hyo-culture.kr)나 한국 효 문화센터(02-503-2022)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