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0년 경기도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일사천리 사업)’의 지원대상 2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각 2억 2천만원씩, 총 4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선정 업체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총 14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 MD상담회 및 최종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쳤다.
선정업체는 ㈜휴먼에프엔씨, ㈜에스엘, ㈜한국미라클피플사 등 20개 업체이며, 홈쇼핑방송은 오는 5월~12월 중 진행된다.
이들은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선정업체당 2천2백만원의 방송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30%이상인 기존 홈쇼핑 수수료보다 저렴한 비용(판매직접비 8%만 부담)으로 방송할 수 있다.
한편, 추연옥 중기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정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오재우기자 asd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