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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활기 넘치는 장안 만들기 추진 국민소환제·대도시특례법 관철

김승원 민주·수원갑 당선자

K- 유니콘 기업 육성… 활발한 투자 이룩
21대 1호 법안은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보내준 은혜와 사랑, 장안의 발전으로 보답

 

 

 

 

 

당선 소감은.

장안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장안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를 바탕으로 더 활기찬 장안, 더 큰 수원,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 또한 이번 총선 결과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보좌했던 사람으로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노력했던 1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더 뿌듯하다.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대한 신뢰가 총선 결과에 반영되었다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에서 생각나는 일은.

시장 바닥에서 나물을 팔던 어머님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추위에 떠시면서도 천원 이천원 짜리 나물을 팔기 위해 언 손을 비비며 좌판을 지키던 어머님들이 오히려 제 손을 붙잡고 힘내라고 기운을 북돋아주시던 말씀과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이 분들께 힘이 되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다. 그 때 그 눈빛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이정표로 삼겠다.

당선 다음날부터 매일 아침, 저녁 인사를 진행했다. 이유는?

선거기간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비록 선거는 끝나지만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회에 가기 전 한분이라도 더 뵙고 싶은 마음에 지난 1주일간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인사를 드렸다. 기회가 되는대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겠다.

지역현안 가운데 특히 중점을 두는 사안은.

K-유니콘 기업의 육성을 위해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펴셨다. 이처럼, 우리 장안에서 K-유니콘 기업을 많이 키워낼 수 있도록 묘목과 같은 기업에 투자를 할 토대를 만들어주는 일이 시급하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회 개원 이후 제출하려는 1호 법안은.

저는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내려놓고 저에게 부여된 권한을 저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 약속했다. 이를 제도적으로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지역구 주민이 국회의원을 소환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데 나서고자 한다.

또 수원시의 염원을 담아 대도시특례법을 가장 먼저 추진하고자 한다. 인구 125만의 대도시인 우리 수원시가 규모에 걸맞는 행정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대도시특례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따뜻한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장안의 아들인 저 김승원에게 보내주신 은혜와 사랑, 반드시 장안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또한 우리 장안은 장안에서 태어나 오래도록 터잡아 살아오신 분들이 많다. 그런 장안 주민들께서 원하시는 행복한 장안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우리의 자녀, 손자녀가 계속해서 터잡아 살아갈 수 있는 활기 넘치는 장안을 만들겠다 약속드린다. 주민 여러분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정치,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나는 장안에 삽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장안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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