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도예인을 돕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경기신보와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3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 규모를 보증한다.
도내 도예인이 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이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으로 최초 1년 거치 후 4년간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이다.
연 금리는 2.8% 내외에서 신청 금융기관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