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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 캠페인

공무원·시의원 100여명 첫 성금

 

 

 

안양시가 오는 7월 31일까지 재난기본소득 나눔 ‘착한 기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27일 오후 안양시청 광장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간부 공무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착한 기부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100여명이 성금을 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경기도와 안양시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고통과 피해가 심한 취약계층에게 기부하자는 취지로 이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동참할 시민은 오는 7월 말까지 시·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 또는 농협 모금계좌(301-0219-4854-11)를 통해 기부하면 된다.

시는 기부금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 500여 세대를 선정, 가구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안양시는 전 시민에게 5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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