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의 가족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10가정) 및 가족외식(20가정)을 제공하는 ‘우리가족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가족이 함께하는 단체 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 및 외식 체험 기회를 제공, 가족의 소중한 모습을 담아 가족의 소중함의 제고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안성시 관내 오늘기념사진관(안성시 신봉안길21), El Bulli(안성시 석정동 260-10), 샤브마니아(안성시 아양2로 109 1층)에서 진행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가정에게 가정의 화목함을 가져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