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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체육국, 용인시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서 매주 작은 음악회

 

경기도가 다음달 1일 코로나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도민, 의료진, 도청 직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입소민과 함께하는 마음 힐링 음악회를 연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제2호 생활치료센터(용인시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입소자, 의료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도민, 센터 근무 중인 의료진, 도청 직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일정은 5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1회 공연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유명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입소한 시설 내에서 음악회가 이뤄지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환자와 의료진, 경기도 합동지원반과 소방·경찰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아무쪼록 음악회가 입소자와 현장근무자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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