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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추모하며… 육군 1군단, 유해발굴 개토식

이번달 4일부터 6주간 전개 예정
철마·심리산 일대 사단 장병 투입

 

 

 

육군 제1군단 제30사단이 최근 고양시 원당동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날 개토식 행사에는 30기계화보병사단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유해 발굴 참여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했다.

행사는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본격적인 유해발굴은 오는 5월4일부터 6월12일까지 약 6주간 전개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5월 방어공세에서 치열한 혈전을 치른 내유동 철마산과 관산동 심리산 일대에 사단 장병 100여 명이 투입된다.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방성대 소장은 추념사를 통해 “6·25전쟁 동안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었던 치열한 격전장에서 필승부대 전 장병이 선배님들의 뼛조각 하나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거두는 데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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