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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기획사업 ‘도도링크’ 참가팀 선정

38건 접수… 단체·개인 3팀 뽑혀
8월까지 4개월간 1400만원 지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20 ‘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 ‘도도링크 島島Link’에 참가할 3개 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도링크 島島Lin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갖추며,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에 소외된 개인의 일상적인 삶을 지역의 예술인들이 새롭게 연결·확장하는 다양한 문화예술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단체 1팀과 개인 2팀 총 3팀이 선정됐다.

선정단체 및 개인은 ▲‘에브리데이 스마일’ 만물작업소 (대표 이승준) ▲‘슬기로운 격리생활’ 윤수연 ▲‘온택트 오브 수원 프로젝트’ 천지수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이며, 지원금액은 1천400만원이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기획자로 구성된 심의위원 3인은 “코로나19 상황 하에 추진되는 본 기획지원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살려 검토하고 그 결과의 영향도 함께 고려했다”며 “다양한 장르가 참여한 지원사업에서 기획의 참신성과 완성도, 실천적 완성도와 실행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이 많았으나 한정된 예산이 아쉬웠다”며 “코로나19 상황 이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 재단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술적 방법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시도들을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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