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모든 어린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야, 안전 보육서비스 강화 약속

민주 “아이돌봄 안전망 구축 ”
통합 “폭력으로부터 아동 보호”
정의 “행복하게 살도록 최선”
국민의당 “미래지향적 교육”

여야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안전과 보육서비스 강화 등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어린이생명안전법인 민식이법, 하준이법 국회 통과로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 반복되는 불행의 쇠사슬을 끊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이에 더해 이번 21대 총선 공약인 온종일 돌봄 특별법 제정, 양육비 대지급 제도 도입과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등의 실천을 통해 아동을 사회공동체가 책임 있게 돌봄으로써 아이돌봄 안전망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역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불완전한 교육을 경험했으며, 아직도 비상식적인 아동폭력과 성폭력에 노출돼 있다”며 “통합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각종 질병과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고 안전관리정보 시스템 체계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모두가 마음껏 뛰놀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여전히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고, 경쟁교육으로 인해 놀지도 못하고 쉬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많다”며 “정의당은 모든 어린이들이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 자신들의 푸른 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창의와 자율에 기반한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선기자 ysun@








COVER STORY